이석규의 소설

가칭, 후예後裔 (왕가 후손 이야기)

心川 이석규 시인 2023. 10.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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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추석 잘 쇠셨는지요. 약속드린 후예 2권 ‘이성기. 용기 형제와 남원3.1독립만세의거’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동안 후예 1.2권 청어 출판사와 계약해 1권 <시산군>은 탈고와 감수까지 마쳐 출판사에 원고 넘겼고, 2권은 내년 2월까지 원고 넘겨 출판은 내년 3.4월 중에 하려고 합니다.
 
요즘
요즘 핵가족들이 늘면서 우리 삶에 개인주의 현상들이 세상 곳곳에서 빈번하게 그리고 확연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문화와 콘텐츠 [contents]들만을 보더라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개인주의 결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뿐 아니라 형제자매와 일가친척들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보더라도 명백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 결과물에 직면하고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선조들의 후예로서 긍지를 가져야 하고, 또한 라이프 스타일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시대가 지금 이 시대인 느낌입니다. 이와 시기를 같아하여 우리네 정신 세계에도 이상기류가 흘러 인간성 상실을 톡톡히 경험함과 동시에 관계성에 심각한 균열이 일게 되고 그로 인해 두렵고 고통스러운 게 한둘이 아닙니다. 이는 인간 스스로 신뢰성을 깨트리는 결과론적 반응이기도 합니다.
“나는 목수입니다. 내 앞의 모든 일이 목수래야 충실합니다. 나의 삶은 아직도 공사 중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인생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문제는 그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 행복,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가족이란 공간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 화합과 소통을 어떻게 개선하는가에 따라서 가족의 만족도와 이후로 찾아오게 될 개인의 삶에 상당히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선조의 과거(역사)는 현재의 거울입니다. 우리가 위대한 선조의 건강한 후예로서 한 생애를 살기 원한다면 거룩한 삶의 목표 지향점을 향하여 인생 시간표를 조정하고 우리 실생활 속에서 수행하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는 가족에게 그리고 이상적인 삶을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에서 이방인으로 추락하게 될 것이며, 영원히 가문(家門)의 반열에서 추방당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