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란
進退兩難 나는 진퇴양란進退兩難에 빠질 때마다 가령 우리 집안 종중일이나 카페지기에 힘이 부칠 때마다 이 이우정 씨의 이 사진을 보며, 내게도 아직 희망이 있음을 그래서 절망 대신 더 힘을 내야 함을 다짐한다. 그리고 그 해답으로 명심보감 존심편에 나오는 기량의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긴다. 그런데 명심보감 존심편에서 使義士不以財 故義者不仁者死 "의로운 선비를 부릴 경우엔 의로써 해야 하며, 재물로써 부릴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의로운 사람은 어질지 못한 사람을 위하여 힘을 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린 가끔 내 앞의 일이 불공평 해도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일도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장공이 기량이란 자와 또 한 사람에게 수레 하나를 주며 함께 타고 가서 戰場에서 공을 세우라고 한다. 그런데 왜 유독 나..